제가 알아주는 하비라 인쇼에서 바지를 사면 항상 뭔가 애매하고 제가 생각하던 핏이 아니라서 보통 와이드만 사고 특히나 일자 바지는 잘 안 사요! (아니 생각해보니까 저 일자 바지 인쇼에서는 처음 사본거 같아요...) 암튼 이 바지는 보자마자 가격도 너무 괜찮고 위에 코디된 티를 장바구니에 담아 놓은김에 속는셈 치고 같이 주문했습니다. 근데 이 바지 진짜 28000원 맞아요...? 가격 잘못 쓰신 거 아니죠...? 이 가격에 퀄 무슨 일이에요 정말ㅠㅜㅠㅠㅜㅠㅠㅠㅠㅜ엄마가 쇼핑몰에서 바지 사오면 항상 왜 사냐고 뭐라하셨는데 처음으로 저 칭찬 받았어요... 여러분 엄마가 칭찬하는 바지면 무조건 괜찮은 거 아시죠. 다들 츄라이츄라이...

사실 인챈트미도 제 인스타에 뜨는 수많은 쇼핑몰 중에 하나였는데 끌려서 오길 정말 잘한 거 같아요... 처음으로 인스타 광고에 칭찬을 해주고 싶어요.. 인챈트미 너무 사랑해요 이런 쇼핑몰을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지금이라도 제게 나타나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ㅠㅠㅠㅠㅜ저 진짜 인쇼에서 물건 사면 후기 그냥 별점 대충 주고 마는데 이런 후기 정말 처음 써봐요... 제 사진이 실물을 담지 못한다는게 정말 정말 속상하지만 다들 제발 이 바지 꼭 장만하셨으면 좋겠네요!!!!! 최고입니다... 올 해 인챈트미에서 돈 쓴 게 제일 안 아까워요... 돈이 없어서 더 못 사는게 한... 조금 더 추워지고 옷 사야할 시기가 되면 저는 다른 인쇼 구경 안하고 무조건 여기로 올게요... 사랑합니다... 많이 버세요 사장님...♡